SDV & 자율주행 SW23 중국 엔드투엔드 자율주행 강자 딥루트(DeepRoute)가 ICCV 2025에서 보여줄 VLA 모델의 실체 1. 딥루트(DeepRoute)의 ICCV 2025 예고와 핵심 기술 요약안녕하세요. JJ-Space의 수석 모빌리티 엔지니어 JJ입니다. 최근 자율주행 업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를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엔드투엔드(End-to-End, E2E) AI와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의 융합입니다. 단순히 전방의 장애물을 감지하고 멈추는 수준을 넘어, 인간처럼 도로 상황을 언어적으로 이해하고 논리적 추론을 거쳐 제어 명령(Action)을 내리는 시대가 머지않았는데요.중국의 대표적인 자율주행 유니콘 기업인 딥루트(DeepRoute.ai)가 다가오는 세계적 컴퓨터 비전 학회인 ICCV 2025에서 그들의 차세대 VLA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인 DeepRoute IO 2.0을 최초로 현장 실.. 2026. 10. 25. 영상 생성 AI 1위 런웨이(Runway)의 도발: 로봇 데이터 품귀 현상을 '유튜브 비디오'로 뚫어낸 'Praxis-1'의 실체 1. 비디오 생성 AI의 거인, 로보틱스 판을 흔들다: Runway Praxis-1 공개비디오 생성 AI 분야의 절대강자 중 하나인 런웨이(Runway)가 결국 물리적 세계(Physical AI)로 영토를 확장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Praxis-1'은 단순한 이미지나 비디오 생성을 넘어, 비디오 학습 데이터를 로봇의 '제어 명령(Control Action)'으로 직접 변환하는 오픈 웨이트(Open-weight) 기반의 월드 액션 모델(World Action Model, WAM)입니다. 현업에서 로보틱스나 자율주행을 다루는 엔지니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현재 피지컬 AI 생태계의 가장 큰 병목은 단연 '데이터의 기아 상태(Data Starvation)'입니다. 자율주행은 주행 데이터라도 쌓이지만, .. 2026. 10. 22. 스텔란티스가 테슬라 FSD 대신 런던 스타트업 '웨이브(Wayve)'를 선택한 이유 최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들려온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웨이브(Wayve)의 협업 소식을 접하고 머릿속이 꽤 복잡해졌습니다. 단순한 자율주행 데모 테스트라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겠지만, 이번 실증은 완전히 결이 다릅니다. 몸집이 앙증맞은 소형 해치백 피아트 500e부터, 거대하고 묵직한 마세라티 그레칼레, 심지어 지프 그랜드 체로키까지 전혀 다른 체급의 차량들에 똑같은 'AI 드라이빙 파운데이션'을 심어서 도심 한복판을 매끄럽게 통과해 냈기 때문입니다.차종이 바뀔 때마다 뇌를 다시 깎아야 했던 지독한 과거보통 자동차에 자율주행 기능을 얹는 작업은 상상 이상으로 노동 집약적입니다. 휠베이스 길이, 공차 중량, 센서가 장착되는 높이와 각도가 조금만 달라져도 차량이 차선을 읽고 브레이크를 밟는 타이.. 2026. 10. 11. 메르세데스-벤츠가 테슬라 대신 중국 모멘타를 선택하고 독일 총리까지 베이징 도로에 태운 이유 결론부터 말하면, 독일의 자존심 메르세데스-벤츠가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멘타(Momenta)와 손잡고 독일 총리까지 베이징 도로 위 시승차에 태운 건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선 생존을 위한 현실적 타협이라고 봅니다. 전통 완성차 제조사가 하드웨어의 주도권을 쥐고 소프트웨어는 현지 강자에게 맡기는 이른바 '중국 속도(China Speed)'에 올라타지 않으면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절박함이 묻어나는 대목이거든요.이번에 베이징에서 열린 테스트 라이드 행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Ola Källenius 회장과 모멘타의 CEO Xudong Cao, 그리고 독일의 Friedrich Merz 총리까지 참석해 꽤나 묵직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어떤 기술적 배경과 흐름이 숨어 있는지 질문을 던지며 하나씩 짚어보려.. 2026. 10. 8. 엔비디아 Thor도 긴장할 중국 DeepRoute.ai의 반격: 광저우 헬게이트를 뚫어낸 VLA 모델의 실체 1. 광저우 성중촌을 돌파한 DeepRoute.ai의 VLA 실전 테스트최근 자율주행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를 하나 꼽으라면 단연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의 차량 탑재입니다. 테슬라가 FSD v12를 통해 End-to-End 비전 모델의 가능성을 증명했다면, 차세대 아키텍처로 주목받는 VLA는 여기에 '언어적 추론(Reasoning)' 능력을 결합해 인공지능이 도로 상황을 직접 이해하고 설명하며 운전하도록 만드는 기술인데요.중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DeepRoute.ai가 공개한 주행 영상은 자율주행 엔지니어들에게 상당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이 선택한 테스트베드는 다름 아닌 중국 광저우의 대표적인 성중촌(Urban Village)입니다. 좁은 골목길, 무.. 2026. 10. 5. 테슬라 옵티머스도 막다른 길에 부딪힌 '비전의 한계': Sanctuary AI가 유압식 촉각 제어에 집착하는 이유 1. 비전 중심 로보틱스의 뼈아픈 병목, '시각 폐쇄(Occlusion)'최근 로보틱스 업계, 특히 휴머노이드 분야를 보면 너도나도 카메라 기반의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VLA)과 엔드투엔드(E2E) 학습을 외치고 있습니다. 대형 카메라 센서와 인공지능이 알아서 다 해줄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로봇을 만지는 엔지니어들은 다들 알고 있습니다. 로봇이 물건을 집어 올리는 바로 그 순간, 카메라 시야는 로봇 자신의 손가락에 의해 완벽하게 가려진다는 사실을요. 이를 엔지니어링 용어로 '자가 폐쇄(Self-occlusion)'라고 부릅니다.캐나다의 대표적인 휴머노이드 기업인 Sanctuary AI의 이번 발표는 바로 이 지점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정교한 조작(Dextrous Manipulation).. 2026. 10. 4. 이전 1 2 3 4 다음